제1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가 10월 25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막됐다.
재외한인간호사대회는 한국 간호 역사 100년을 기념해 대한간호협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로, 세계 10개국 140여명의 한인 간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 중에는 1960∼1970년대 독일에 간호사로 파견됐다가 현지 사회와 프랑스 등지에 정착한 여성들이 포함됐다.
재독대한간호사회 황춘자 회장, 미국 소망소사이어티 유분자 이사장, 뉴욕한인간호협회 윤종옥 회장, 한독간호협회 윤행자 회장,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최영선 고문, 재독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하영순 회장, 오스트리아한인간호협회 김동주 회장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Global Nursing’이라는 주제로 27일까지 열리며, 재외한인간호사들은 모국 간호사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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