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이 11월 8일 실시된 버지니아 35지구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로써 그는 재선하원의원이 됐다.
2009년 민주당 소속으로 버지니아 주하원의원에 처음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한 그는 "나를 믿고 나를 위해 일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목사인 부친을 따라 어린 시절을 베트남과 호주에서 보낸 뒤 미국에 정착했다. 딕 더빈 상원의원의 보좌관을 6년간 했다.
한편 페어패스 카운티 광역 교육위원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한 이민 1세 문일룡 위원(민주당)도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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