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 13일 종이문화박물관서 시상식
종이문화예술작품 공모대전, 13일 종이문화박물관서 시상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1.1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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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종이문화예술작품대전위원회(위원장 김종규)가 주최하고,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과 종이나라박물관이 주관하여 개최한 2011 대한민국종이문화예술작품대전의 심사결과가 11월 17일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종이접기, 지승공예, 색지공예, 고지공예, 지호공예, 종이 조각미술, 포장아트, 닥종이인형, 한지그림, 스크랩북 킹, 북 아트, 종이장식 등 다양한 종이문화예술작품이 출품됐다. 국내 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총 45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일반부 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상금 500만원)은 ‘백의민족’이라는 작품을 발표한 송아영 씨에게 돌아갔다. 그는 우리민족을 상징하는 달항아리 모양을 한지로 겹겹이 붙여 백의민족을 표현했다.

은상은 ‘조각보를 모티브한 테이블’(문수인), ‘There is no essence: Pensive Bodbisattva’(신호윤), ‘책장’(박금자)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동상은 ‘꿈’(한별아), '누누'(이은정)가 각각 선정됐으며,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평창동계올림픽'(이세진, 난우학교 3학년),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가을풍경꾸미기'(조민지 외 2명, 성남중부초등학교 3학년)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11월 13일(일) 17시 종이나라박물관 대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수상작품은 11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종이나라박물관(장충체육관앞 종이나라빌딩 3층)에서 전시된다.

종이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전은 세계에서 제일 우수했던 우리나라 종이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21세기 창조적 종이문화예술산업발전을 위해 개최했다”면서 "종이문화예술분야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표현기법의 다양화와 실험정신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그 참여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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