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중문 모바일 홈페이지도 계획
경상북도가 도의 투자환경, 인센티브, 산업단지 현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모바일 홈페이지’(minvest.gb.go.kr)를 오픈했다.
경상북도 투자유치단(단장 이광희)은 11월 22일 “정보전달 체계가 기존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경상북도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함으로써 경북 투자유치의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홈페이지의 가장 큰 강점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있다. 경북도 투자유치단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 및 기업고충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도 투자유치단은 또한 향후 일문·중문 홈페이지도 추가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본, 중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한편 경북도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기존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경북도가 3개 홈페이지를 관리·운영해왔으나 경북 투자유치 홈페이지(http://invest.gb.go.kr)로 이를 통합 관리하기 시작한 것. 경북도는 이밖에 뉴스레터 컨텐츠 개발을 통해 경북도 경제동향 등을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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