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장이 내년 4월에 있는 총선에서 전남 여수 갑구에 출마하겠다고 밟혔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한인회는 올해 4월 탄생됐으며, 그는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박 회장은 12월 22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이자리에서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여수갑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1등 서기관, 공사 참사관 등 외교관 활동을 하다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러시아 통으로 불리는 그는 ‘러시아와 한국’과 ‘21세기의 북한과 러시아’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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