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환경재단과 재미교포 환경단체 ‘PAVA World’가 오는 6월 재미교포 3, 4세 학생 200명과 국내 학생 300명 등 총 500여명의 단원을 구성해 독도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이와 함께 독도의 환경을 보존하고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독도평화재단(이사장 이병석)은 “재미교포 환경단체인 ‘PAVA World’와 우리 땅 독도 알리기와 독도환경 보호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1월 16일 맺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양측 실무진은 앞으로 방문대상, 이동수단, 운영방안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독도환경재단 이사장인 이병석 국회의원(한나라당)은 17일 “이번 협약식은 우리 땅 독도가 세계 환경보호 활동의 주요 대상이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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