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연합회 “재외선거 투표율 높이자”
플로리다연합회 “재외선거 투표율 높이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2.01.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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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내 한국관 설치' 등 임시총회서 논의

플로리다연합회가 1월 21일 플로리다 올랜도 시빅센터에서 한인회연합회 신년하례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찰스 장 사무총장은 "(이번 임시총회에서) 플로리다 한인회장들은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홍보를 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고 26일 강조했다.

찰스 장 사무총장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석임 올랜도한인회장, 이기민 템파한인회장, 문인숙 서북부한인회장, 이종주 마이애미한인회장, 김혜일 서북부한인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한인회장들은 지역한인회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박석임 올랜도한인회장은 ‘불우이웃 돕기 골프 대회 개최’(2월19일 일요일), 이기민 템파한인회장은 문화회관 설립 추진, 평화 통일 포럼(3월)·광복절 음악회(8월), 문인숙 서북부한인회장은 노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시행, 이종주 마이애미한인회장은 아시아 문화 축제(3월) 마이애미 한인 한마당(5월) 개최, 김혜일 서북부한인회장은 장학금 마련 골프대회 및 아시아 페스티발(2월) 개최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템파의 이기민 회장의 발표는 지역한인회장들로부터 주목을 끌었다. 이기민 회장은 참정권과 미국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동포들의 네트워크 등록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600명의 유권자를 확보, 이를 디지털화했다. 찰스 장 사무총장은 “이기민 회장의 발표는 타 지역의 한인회가 스터디 할 만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최켈리 수석 부회장은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내 ‘한국관 설치 사업’을 책임지고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한상대회 개최지로 광주광역시를 추천하자는 안건도 나왔다. 마지막으로 박종규씨를 명예 부이사장으로 추대하기로 했으며, 운전면허시험을 한글로 치룰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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