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에서 동해병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인제대학교 동해수문장팀이 2월 7일 뉴욕한인회를 방문했다.
한창연 회장은 “동해병기 운동의 정당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젊은 패기 하나로 뉴욕을 방문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격려했다. 동해수문장의 남석현 팀원은 “뉴욕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순조롭게 활동을 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여기에 동참하는 성과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창연 회장은 “뉴욕일원 지도급 인사들이 이번 서명운동에 동참하도록 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수 있다”며 “2월 11일 행사에서 외국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동해수문장팀은 캐나다 벤쿠버와 샌프란시스코, 미국 LA를 거쳐 뉴욕에 도착했다. 맨해튼 일대와 한인 대형 마트에서 서명운동을 펼쳐 짧은 기간에 1천명에 달하는 서명을 받아 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해 수문장팀은 오는 2월 11일 맨해튼 32가 이영희 한국문화 박물관에서 동해병기운동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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