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후임 주미대사 인선 착수
2009년 2월부터 3년간 주미대사로 재직했던 한덕수 대사가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월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한 대사가 오늘 오전 김성환 장관에계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조만간 한 대사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인선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미 대사 후임으로는 한 대사의 무역협회장 내정설과 맞물려 사공일 현 무역협회장이 주미 대사에 발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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