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후보등록 마감.... 김재권 이사장은 불출마발표
LA한인회장 선거가 박요한 배무한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LA 한인회 선관위는 제31대 회장 입후보 마감일까지 박요한 후보와 배무한 후보 2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단체장 겸직을 금지한 한인회장 입후보자 자격규정에 따라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직을 정주현 전 미주상공인총연합회장에게 넘긴 배무한 전 LA한인축제재단 이사장은 17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어 18일에는 박요한 후보가 오전 11시 선관위에 들러 입후보 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제31대 LA한인회장 후보 ‘빅2’가 확정됐다.
한편 스칼렛 엄 현 한인회장의 지지 아래 출마여부를 고심했던 김재권 한인회 이사장은 이날 불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대신 박요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LA한인회가 박요한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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