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군수 유영훈)일행 15명이 4월14일부터 4월19일까지 샌프란시스코지역을 방문하여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회장 권욱순)와 상호발전을 위한 경제, 문화, 예술 등에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 권욱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은 “진천군과의 뜻 깊은 MOU체결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공동번영 등 많은 일을 같이 하길 바라고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유대관계를 계승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리엄 김 한인회이사장은 “서로가 도울 수 있는 것을 돕고 앞으로 돈돈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답사에서 “우호를 체결하는 MOU행사가 소중한 과정이라고 하면서 진천군은 미국을 향한 소망을 이번 MOU체결로 하나씩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확신한다”면서 앞으로 많은 지도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 샌프란시스코 양성호 영사는 “앞으로가 중요하다 진천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잘 될 것으로 믿는다.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인적교류 등으로 탄탄한 결실을 맺도록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와 진천군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경제교류증진을 위한 인적교류와 수출 진흥, 청소년 교류, 환경, 보건, 체육, 문화, 관광 등에 다양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진천군은 MOU체결 하루 전인 4월16일에는 진천군과 발레호시(자매도시위원장 윌리엄 김)의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을 USA World Classic Event Center에서 가졌다.
진천군 일행은 4월18일 콩코드에 있는 스시라구 레스토랑에서 권욱순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의 송별 만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치고 다음날인 4월 19일 진천군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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