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익철 서초구청장이 4월 22일(현지 시간) 멕시코한인회를 방문한다. 진 청장은 삼성노트북 21대 등 교육기자재를 멕시코한인회에 전달한다. 멕시코시티에 있는 한글학교에서 기증식은 손정옥 한인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지난 2006년 서초구 대표단은 우호도시 멕시코 꽈우떼목구를 방문, 한멕시코 센터 개관시 한·멕시코 센터 개관 시 한글학교 입주를 전제로 컴퓨터 기증을 약속했다. 하지만 한인종합회관 건립이 늦어지면서 컴퓨터 기증도 지연됐다.
지난 2010년6월 멕시코 꽈우떼목구 리버풀가 한인종합회관이 20여억원의 동포들 성금으로 개관했고 같은 해 9월에는 한글학교가 정식으로 입주하게 돼 이번 기증이 성사됐다.
한편 진익철 청장은 9박 10일 일정으로 30일까지 멕시코, 페루, 칠레, 미국 등 4개국을 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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