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서울을 비롯해 울산․경기․경북․전남․전북․제주 지역의 16개 고교와 함께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실시한다.
재외동포재단 설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고교생 대상 현장방문 교육’인 이번 사업에는 8월 동대부속여고(서울)․포천고(경기)․전주여고(전북), 9월 서라벌고(서울)․광양고(전남)․목포여고(전남)․풍문여고(서울), 10월 서해고(경기)․울산중앙여고(울산)․대부고(경기)․명덕외고(서울), 대정여고(제주), 11월 대영고(경북)․신일고(서울), 12월 저동고(경기)․경동고(서울) 등이 참여하며, 교육인원은 3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단 직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고,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고등학생들에게 재외동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720만 재외동포사회와 긴밀하게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찾고자 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김경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젊은이들이 전 세계 재외동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향후 재외동포사회와 학교 현장 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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