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광복절 기념행사가 지난 8월14일 오후 7시 살론 세뇨리알에서 성황리 마무리 됐다.
본국 보훈처 차장 및 관계자들이 축하차 멕시코를 방문했고, 150여명의 초청 한인후손을 포함해 한인동포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한인회 손정옥 회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세계중심국으로 발전했다”며 “역사적 교훈을 거울삼아 국민과 해외동포가 애국심을 고취, 화합 단결함으로서 오늘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과 국가를 새롭게 창조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국가보훈처 정양성 차장은 “낯선 이국땅 멕시코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한 선조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었다”고 치하했다.
또한 대사관 홍성화 대사는 경축사에서 “한국경제의 기적과 성공사례를 배우려는 외국 국가들이 많다”고 전제하고 “대한민국은 IT산업과 기술은 물론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준 스포츠 강국임을 재확인했다”고 한국의 발전상을 강조했다.
3부 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부 아리랑 및 애국가 완창, 김현욱 부부의 전통혼례 시연이 있었고 2부에서는 공식 경축기념행사, 3부에서는 만찬 및 최남윤 사물놀이 공연과 실내 3중주 행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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