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1일 시민참여센터는 뉴욕시의회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의 퀸즈 공청회에 참석해 한인사회의 뜻을 전달하는 증언을 했다.
이번 공청회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고 시민참여센터 노채원 코디네이터, 한예준 박창우 인턴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민참여센터는 Asian American Legal Defense and Education Fund (AALDEF)와 함께 현재 나눠져 있는 베이사이드 지역을 하나로 묶어서 19지역구에 한인밀집 선거구를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특히 이날은 시민참여센터의 노채원 코디네이터가 그 내용의 정당성을 요구하는 발표를 하는 자리였다.
현재 뉴욕시의회에서 지지하고 있는 선거구 재조정 지도는 한인 밀집구역중의 하나인 베이사이드를 의회 19지구와 23지구로 나누고 있다.
그러나 AALDEF, 시민참여센터 등 여러 시민단체들은 b지역주민의 특성에 따라서 선거구 재조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AALDEF의 지도는 베이사이드를 두 선거지구로 나누지 않고, 베이사이드 전체지역을 19지구에 포함시킨다. 한인사회의 정치력을 한 지역구에 집중해서 정치력을 신장시키자는 시민참여센터의 의도가 담겨있다.
노채원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뉴욕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들에게 같은 생활권이면서 한인들이 밀집한 배이사이드를 더이상 나누지 말고 하나의 지역구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선거구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연방법에 맞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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