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세계한인의 날 10월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제6회 세계한인의 날 10월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 정희금 기자
  • 승인 2012.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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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강영우 박사, 유재근 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 무궁화장 수여 전망

외교통상부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가 10월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재외동포, 정부 및 관련기관 관계자, 일반인 등 8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대회 슬로건은 ‘함께하는 세계한인, 가슴 뛰는 대한민국’이다. 동포재단은 “우리국민들에게 지구촌 재외동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구촌 재외동포와 모국 간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들이 모범적인 시민으로 살아가도록 지원해 미래의 동포사회 발전상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유공 재외동포와 국내인사 120명과 7개 단체에 훈·포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故 강영우 박사와 유재근 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에게 무궁화장이 수여될 전망이다. 전 미국 백악관 국가 장애위원회 차관보인 故 강영우 박사는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봉사한 인물.

유재근 상임고문은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시 피해자 지원을 위해 3천만엔을 기부하는 등 한일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했다. 이밖에 이시향 민단 중앙본부상임고문, 윤여태 저지시티 미 경제인연합회장, 류진 주식회사 풍산회장에게는 모란장을 수여할 전망이다.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이동섭 마카오한인회장, 손경익 민단 후쿠시마지방본부 고문, 인진식 전 샌프란시스코한인회장, 우종호 한일협력위원회 운영위원, 문대동 미국 삼문그룹 회장에게 동백장을 수여할 전망이다. 외교부는 9월25일까지 정부포상 추천대상자 공개검증을 실시하고 최종 확정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세계한인의 날은 재외동포와 우리국민들의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동포재단은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세계한인차세대대회와 코리안페스티벌 행사를 10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며 세부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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