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경제인 CEO와 경북도내 중소기업이 함께한 수출상담회
한인경제인 CEO와 경북도내 중소기업이 함께한 수출상담회
  • 정희금 기자
  • 승인 2012.10.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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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우리말로 통하는 바이어 통해 해외 시장 개척 초석 마련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상담회가 14일 오후 1시 경주시 보문단지 내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 세계 64개국 한인경제인 1천여 명과 경상북도 지역 중소기업들 간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이번 수출상담회는 본격적인 수출상담회에 앞서 11개 통상위원회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들과 도내 중소기업 82개사가 각 통상위원회와 업종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각 통상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출상담회 전 간담회 내용을 토대로 도내 중소기업이 갖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수출상담회에서 높은 상담실적과 수출계약을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날 개막식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권병하 회장, 김우재 이사장, 박기출 수석부회장, 연합뉴스 오재석 본부장과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홍종경 국제자문대사, 우병윤 경주부시장, 이종구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CEO 1천여 명과 도내 중소기업과의 1:1매칭 상담이 이뤄졌으며, 1:1매칭상담회는 이번 수출상담회에 앞서 1천명의 바이어에게 도내 중소기업의 정보를 사전에 공유하여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는 “세계에서 바이어가 와서 우리말로 수출을 상담한다는 것이 지역에서는 해외시장 개척에 아주 좋은 기회”라며 “이번 수출 상담회에 작지만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회사의 모든 자료를 준비하여 최대한 수출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 권병하 회장은 “우리 한인경제인이 넓혀 놓은 경제영토에 도내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의 모든 회원이 뜻을 모았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많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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