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7일, 서울 광주 등 5개 도시서 열려
피의 뿌리를 찾는 해외입양인의 친가족찾기 2010년 캠페인이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목포에서 지난달 26일과 27일 열렸다.
해외입양인연대(사무총장 김대원, www.goal.or.kr)은 해외로 입양간 사람들의 출생지나 국내에서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5개 도시에서 친가족찾기 캠페인을 벌렸다.
미국입양인 닉 네슬리의 기획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네번째. 매년 3천명의 입양인들이 친가족 찾기에 나서고 있다는 게 이 단체의 설명. 6.25 이래 해외로 입양되어간 우리 핏줄의 입양인은 모두 16만명이다.
이번 행사는 입양인정보 전시, 공연, 영화 <회복의 길-입양인과 친가족 상봉 후의 이야기> 상영, 친가족을 만난 입양인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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