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청도 등에 추가 분행·지점 설립하기로
KB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이 11월21일 북경에서 중국 현지법인과 북경지점 출범식을 함께 개최했다. KB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이규형 주중한국대사, 왕윤종 중국한국상회 회장을 비롯해 400여명이 참석했다
KB금융그룹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중국진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어윤대 회장은 출범식 행사에서 “이번 북경지점과 현지법인 동시출범은 한·중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의 발전적인 관계 형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상해, 청도 등에 추가로 분행과 지점을 계속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같은 날 중국현지법인 설립을 기념해 북경 소재 ‘國貿大酒店’(China World Summit Wing)에서 ‘동북아 시대의 한·중 금융협력’을 주제로 ‘KB국민은행 한·중 금융경제원탁회의’을 개최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