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서 인준··· 내년도 사업계획 안건도 다뤄져
김광인 전 퀘벡주한인실업인협회장이 제30대 몬트리올한인회장에 당선됐다. 몬트리올한인회는 12월15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인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퀘벡주한인실업인협회장인 김광인 회장, 김형성·김현주 부회장 후보 팀을 인준했다.
김광인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임기 2년 중 교민 남녀노소의 화합과 회원 상호간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동포사회 공동이익을 추구하며 한국-캐나다 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몬트리올한인종합회관 지하 강당에서 열렸으며 사업경과보고, 결산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승인 등 안건도 다뤄졌다.
한인회의 내년도 사업보고에 따르면, 한인회는 1월7일부터 3월24일까지 11주간 퀘벡주정부가 지원하는 무료 불어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불어 수업은 초·중·고 반으로 나누어 오전(9-12시), 오후(12시 30분-3시30분), 저녁(6-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은 시민권자, 영주권자, 노동허가자, CSQ소지자, 난민신청자 등이며, 수강생은 한인회 사무실에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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