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 오스나브릭 시립극장
독일의 오스나브릭 시립극장 가수들이 오는 4월 23일 오스나브릭 시립극장에 모여 한국가곡을 부른다.
독일 오스나브릭은 유럽 30년 종교 전쟁이 종식된 서약서를 조인한 도시이다. 오스나브릭 시립극장은 “시립극장 소속 가수들이 유일한 분단국가로 상처를 안고 있는 한국 사람들의 고향을 가지 못하는 그리움, 사랑의 이별 등을 노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부종배 성악가를 비롯해 한국 성악인 3명도 참여한다.
<프로 그램>
Tenor Deiniel Wagner 떠나가는 배(변훈) 가고파(김동진)
Tenor Andreas Schoen 그리움(조두남) 그리워(채동선)
Tenor Cesar Del Rio 고향의 노래(이수인) 뱃노래(조두남)
Bariteon Marcin Tlauka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기다리는 마음(장일남)
Bass Genadjus Bergorulko 명태(변훈) 보리피리(조념)
Bass Ulrich Enbergs 비목(장일남) 맛있는 불고기(탁계석 작사, 안현정 작곡)
Soprano Marie-Cristine Haase 신아리랑(김동진) 코스모스를 노래함(이흥렬)
Messo soprano Heike Hollenberg 그대 있음에(김순애), 보리밭(윤용하)
다같이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한국 성악가 3명이 우정 출연, 한 곡식 부름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