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외국인 한글교실 개강식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미국 현지인들이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한글학교를 설립했다. 워싱턴한인연합회는 “‘외국인 한글교실 개강식’을 3월17일 개최했다”고 19일 밝히면서 사진을 함께 전했다.
린다 한 회장은 “워싱턴 페어팩스 카운티(Fairfax county) 내에 한글을 배워 보고 싶어 하는 젊은 다민족 외국인들을 위해 외국인 한글교실을 개강했다. 이들이 염원하던 일을 이루어주기 위해 한인연합회가 나서서 첫 테이프를 끊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지인 1천500명이 이 수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이중 일부인 35명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앞으로 40명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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