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근속상 수상자 처음으로 나와··· 80여 교사 참가
제11회 뉴질랜드한글학교 교사연수가 7월21일부터 23일까지 뉴질랜드 북섬 파머스톤노스 디스팅션호텔에서 80여명의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고 이 행사에 참가한 고정미 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이 28일 전했다.
고정미 전 회장에 따르면, ‘잘 가르치기 위한 배움과 나눔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에서 방성원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장은 이틀간 ‘한국어 어문규정의 이해’, ‘한국어 문법,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멀티미디어 활용 한국어 교수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 김제니 교사의 한지 인형 만들기 수업, 분임 토의, 교장단 정기총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교사연수를 주최한 뉴질랜드한인학교협의회(회장 전흥배)는 뉴질랜드 한글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20년 근속상을 김종연 전 한민족한글학교 교장에게 수여했다. 이외에도 5, 10, 15년 근속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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