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력 투자유치전문지인 ‘SITE SELECTION’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진양현)을 2017년 아시아 최우수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했다.
SITE SELECTION은 “전 세계 4,000여개의 경제특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성공사례, 정보 접근의 용이성, 투자가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의 기준을 가지고 1,000여명의 업계전문가와 컨설턴트의 설문을 통해 대륙별 우수 경제자유구역을 선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6개 대륙별로 2개의 최우수 경제특구를 선정한 SITE SELECTION은 아시아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 함께 상하이경제자유구역을 최우수 경제특구로 선정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공항 등 물류 인프라의 확충, 인근 국가와의 연결성, 조선‧기계·자동차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위치해 있는 투자 환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우리청의 비전인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 실현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데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물류 Tri-Port’ 기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결과는 SITE SELECTION 홈페이지(http://siteselec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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