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국 충청향우회, 도민회 대표자 및 임원진 참가
세계 20여개국에 설립돼 있는 충청향우회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표자대회를 열었다.
유승복 말레이시아 충청향우회장은 “지난 10월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에서 제1회 세계충청향우회 대표자대회를 개최했다. 세계 20여개국에 있는 충청향우회, 충청도민회 대표자와 임원진 등 100여명이 이 행사에 참가했다”며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9일 오페라웨딩홀 열린 개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인제·안상수 전 국회의원, 윤상현 의원,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충청권 출신 연예인들은 2부 행사에 대거 출연해 만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고 유 회장은 전했다.
이번 대표자대회에서 세계충청향우회는 충청권 3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논산강경젓갈축제, 보은대추축제 등을 찾기도 했다.
세계충청향우회는 지난 2월28일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정식출범을 했다. 류기환 회장(일본), 유승복 수석부회장, 서태원 부회장(일본), 서봉석 부회장(독일) 등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