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밖 지구촌 곳곳에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 있습니다. 중동 아프리카를 말할 때는 누구나 자랑스러운 한국인 임도재 회장님을 제일 먼저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임도재 회장님은 아프리카에서 대표적으로 성공한 한국인 사업가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민간 외교관이었습니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 전체 한인회 하나로 묶어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한인공동체를 만들었습니다.
태극기를 지극히 사랑했던 임도재 회장은 해외동포들을 중심으로 <태극기의 날 제정운동>을 전개했습니다. 태극기의 날 제정추진위원장을 맡아서 해외동포사회에 태극기 보급운동을 전개하고 대한민국 국회를 상대로 태극기의 날 제정 법안이 발의될 수 있는 여건조성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남북화해와 교류협력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평화통일운동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임도재 회장님이 27일 암투병 중에 타계하셨습니다. 740만 전체 해외동포사회의 큰 손실이고 큰 슬픔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해외동포사회와 태극기의 날 제정운동에 헌신하신 고인의 뜻을 받들어 서로 돕고사는 해외한인공동체 만들기에 미력하나마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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