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주시안한국총영사관과 중국 영하회족자치구 및 은천시정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21일 자치구 성도 은천(銀川)시에서 ‘2021 한중 우호림 조성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은천시 거주 한국교민, 영하회족자치구 및 은천시 정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양측 우정을 상징하는 소나무 130그루를 심었다. 총영사관과 은천시는 2015년부터 협력해 식목행사를 열고 있다. 그동안 심은 묘목이 1,100그루에 이른다.
영하회족자치구 외사판공실 바이위전(白玉珍) 부주임은 이 행사에서 “최근 몇 년간 영하회족자치구와 한국 지방정부 간 교육, 문화, 여행, 청소년교류 등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경제무역 교류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2015년부터 이어 온 ‘한-중 우호림 조성 식목행사’는 한중 우호교류의 대표적인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