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주LA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이 지난 7월7일 미국 남가주지역 정치인 전·현직 한인 보좌관들을 총영사관 관저로 초청해 ‘2021 한인 보좌관 네트워크의 밤’ 행사를 열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데이비드김 캘리포니아주 교통청장(전직 데이비드 로버트리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의 보좌관), 허상길 보좌관(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 최은애 보좌관(영김 연방하원의원), 지니 민 보좌관(미치 오퍼렐 LA시의원) 등 전·현직 보좌관 39명이 참석했다.
박경재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 신장과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전·현직 보좌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한·미간 우호증진과 교류 활성화는 물론 이산가족상봉 문제, 입양인 시민권 법안, 캘리포니아주 한국 운전면허 효력 인정법안 등 한인사회와 관련된 이슈에도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현직 미국 한인 보좌관들은 2018년 ‘한인 보좌관 협회’라는 단체를 결성하고 크고 작은 모임을 개최해 왔으나, 현재는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지난 7월7일 주LA한국총영사관에서 ‘2021 한인 보좌관 네트워크의 밤’ 행사가 열렸다.[사진제공=주LA한국총영사관]](/news/photo/202107/40588_60935_214.jpg)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