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식이 10월7일 오전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10월4일부터 3박4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 이번 대회엔 전 세계 67개국 310명의 한인회장들이 참가했다. 온라인 참가자는 207명, 오프라인 참가자는 103명이었다.
폐회식에 앞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참가자들은 △평화 통일기반 조성 노력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건립 협력 △재외선거 제도 보완 촉구 △재외동포 전담기관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차기 대회 공동의장으로는 유제헌 재유럽한인총연합회장과 유영준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이 선정됐다.
김성곤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적극적으로 참가해 주신 한인회장님들 덕분에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재외동포사회가 하나되어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이루는데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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