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월드코리안신문) 박주성 해외기자=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와 주상파울루한국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이 브라질 한인 이민 5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월12일 오전 ‘오픈카 행사’를 진행했다.
이민 59주년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청사초롱을 단 오픈카는 군 경찰과 기마 경찰, 교통국 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2시간가량 상파울루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주요 거리를 돌았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마이크를 잡고 시민들에게 브라질 한인 이민 59주년에 대해 설명했다. 차량이 지나가는 거리의 많은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한인 이민 59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차량에는 황인상 총영사, 권명호 한인회장, 김요준 민주평통일 브라질협의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Aurélio Nomura 상파울루시의원, Saul Nahmias 봉헤찌로 치안위원회(Conseg) 회장, 2020 미스 코리아 브라질 진 한혜원씨, 브라질 가수 Francinne씨 등이 탑승했다. 한복을 입고 차에 오른 한국전통무용연구소 소속 학생들은 행사 내내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함께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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