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최병천 기자= 멕시코한인회(회장 엄기웅)가 줌(ZOOM) 화상회의 이용권을 현지 한인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인회는 “지난해 11월 동포 청소년 온라인 진로 상담회를 열기 위해 3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줌 화상회의 1년 이용권을 약 250만 원에 구매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27일과 지난 6월 4일 제1, 2회 동포 청소년 온라인 진로 상담회 행사를 온라인으로 연 후에는 특별한 용도를 찾지 못해 이 플랫폼을 한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고 밝혔다.
한인회가 무료로 제공하는 화상회의에는 최대 3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클라우드 녹화·컴퓨터 녹화 서비스도 있다. 멕시코에 거주하는 한인이나 우리 기업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인회 줌 화상회의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1월 9일까지다. 신청은 한인회 메일(16comex@gmail.com)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