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홍미희 기자= 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김경애)가 지난 6월 19일 인천대공원에서 야유회를 열었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장문영, 최미영, 박영진, 배영춘, 권명호 회원이 준비했다. 이 행사에서는 중국으로 돌아가는 최종원 이사 환송식도 진행됐다.
재한동포문인협회는 2012년 8월 창립됐다. 중국 길림성에서 소설가로 활동했던 이동렬 동북아신문사 사장이 단체를 출범시켰다. 초기 멤버는 40명. 지금은 100명이 넘는다.
협회는 그동안 <동포문학> 12권을 발행했고, 중국 일본 한국 조선족동포 문인들과 한국 문인들이 참여하는 재한조선족문학세미나를 4번 개최했다. 월드코리안신문과 흑룡강신문에 회원들의 글을 연재하고도 있다. 협회는 오는 8월과 10월에 회원들을 위한 또 다른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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