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시엠립한인회(회장 박우석)가 지난 7월 7일 캄보디아, 시엠립 주립병원에서 ‘나눔과 베풂’ 행사를 열었다.
한인회는 이날 시엠립 주립병원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병원 측에 500인분 음식을 제공했다.
한인회와 주시엠립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시엠립 주립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와 가족 그리고 박성진 주시엠립한국총영사, Pen Phalkun 시엠립주립병원장, Muong Narin 시엠립주 보건국 부국장, 박우석 한인회장이 참석했다.
한인회는 그동안 시엠립 현지 취약가정들을 돕는 ‘나눔과 베풂’ 행사를 16번 열었다. 이날까지 약 2,500가정에 음식을 제공했다고 박우석 회장은 본지와의 연락에서 설명했다. 한인회는 이와 함께 우리 한인들을 돕는 ‘함께 라면’이라는 행사를 13번 열었다. 시엠립 한인들에게 생필품과 마스크를 기증하는 행사로 한인 가정 2천 곳을 도왔다. ‘함께 라면’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송주불냉면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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