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오는 11월 19일 ‘2022 퍼플아일랜드, 1004 힐링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퍼플아일랜드(퍼플 섬)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박지도와 반월도의 새 이름이다. 집과 지붕, 두 섬을 잇는 다리뿐만 아니라 자동차, 심지어 밥그릇까지 두 섬에 있는 모든 것이 보라색으로 칠해져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박지도와 반월도 돌고 두 섬을 잇는 퍼플교를 건넌다. 참가자들이 6km를 천천히 걸으면서 아름다운 박지도와 반월도에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신안군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신안군은 이 대회에 참가할 사람 1004명을 모집한다. 내국인, 재외동포, 외국인 상관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데 단 양말, 신발을 포함해 위·아래 옷을 보라색으로 입기를 주최 측은 권한다. 이 대회는 대한걷기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문의는 대한걷기협회(02-523-238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