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및 반론보도] 세종학당재단의 ‘파행 운영’… 이사장 제자는 특혜
[정정 및 반론보도] 세종학당재단의 ‘파행 운영’… 이사장 제자는 특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2.05.02 15:07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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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2월 27일자 위와 같은 제목의 보도를 하면서, 세종학당재단의 공식답변에 근거해 파견교원들의 파견기간은 최대 2년이지만, 이사장 제자인 교원은 3년이 지나도 계속 근무해 해당 ‘제자’가 특혜를 받았다는 취지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세종학당재단에는 무기계약직 파견교원이 있으며, 이들은 경우에 따라 3년 이상을 근무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강현화 전 이사장은 “특혜 대상으로 지목된 교원은 코로나19 등 현지 상황에 따른 신규 교원 비자 발급이 불가능한 상황 등이 고려되어 연장 근무 결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제자에게만 특혜를 주었다고 보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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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곡 2022-05-16 15:13:58
세종학당 재단은 무소 불위의 기관이다. 부정 채용에 승진,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내부 비리가 끊임 없었던 곳이고 특정 대학 세종학당 몰아 주기등 다채로운 문제가 있었는데도 다 덮어 졌던 기관 이다.

가나다 2022-05-12 20:58:09
그럼, 왜 오로지 오로지 그 특혜 받은 교원만 미국 LA 거점 세종학당에서 5년째 일하고 있는지도 해명해 보십시오. 왜 이런 경우가 유일무이하게 그 교원에게만 발생하는지 해명이 필요할 것 같네요.
세종학당재단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지 당신 애제자 원하는 곳으로 취직시켜 주는 놀이터 아닙니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참나 2022-05-12 20:40:32
세장학당재단 이사장 자리는 교수 출신이 임용되지 못 하게 해야 합니다. 교수들은 자기 제자 요직에 꽂아 넣는 습성이 있어서 이런 문제 또 생깁니다. 항상 그렇게 해 왔기 때문에 문제 의식 자체가 없어요. 아마 재수 없어서 자기가 걸렸다 생각할 걸요. 지금도 보세요. 정정기사 내고 책임 회피하고... 시정할 생각도 없고 문제 의식이 전혀 없다는 소립니다.

변명보다 시정을 2022-05-11 05:47:45
이사장 제자여서 받은 명백한 혜택이 맞습니다. 당시 무기직 교원의 파견기간이 3년이었고 3년이 지난 시점에 저 혜택 받은 교원을 제외한 모든 무기직 교원의 파견지가 바뀌었습니다. 원치 않는 파견지로 바뀌어서 그만둔 교원들도 있었는데 이사장 제자란 이유로 저 교원만 혜택을 받았고, 신설 조항(3년 이상 근무)도 저 교원 혜택 주려고 만들어 넣었습니다. 현재도 동일 파견지에서 혜택 받으며 일하고 있는데 사과와 시정은 못 할망정 말도 안 되는 변명하고 있네요. 내부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인데 외부 사람들이야 알 리가 없으니 이런 핑계 대며 정정 기사 내면 덮힐 거라 생각하셨나 봐요.

폭풍 2022-05-05 12:52:05
전세계 모든 세종학당들이 비대면 수업을 했죠 그런데 비자 발급을 이유로 댔군요 비대면 실제 상황을 이렇게 교묘 하게 말장난 식 이유 대는 모습을 보면 여기는 다 남 탓 직원 탓 으로 끝까지 오리발 내밀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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