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민주평통 유럽중동아시아지역회의(부의장 김점배)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성금모금 운동을 벌인다.
민주평통 유중아지역회의는 2월 7일 유중아지역회의에 소속된 9개 협의회에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돕기 성금모금 요청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김점배 부의장은 공문에서 “지난 6일 이른 새벽 시리아 국경과 가까운 튀르키예 남동부에 강도 7.8의 엄청난 지진이 강타하여 현재까지 수천명의 사장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 되고 있다”며, “이에 민주평통 유중아 지역회의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시민들을 위해 자발적인 성금모금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유중아지역회의에는 영국, 남유럽, 북유럽, 중동부유럽, 중동, 아프리카, 모스크바, 러시아동부, 중앙아시아협의회가 소속돼 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은 모두 646명이다. 민주평통 유중아지역회의는 전쟁에 삶터를 잃은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 성금 모금 운동을 벌이고 4만5천 달러 상당의 식료품과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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