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가 오는 6월 11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는 두 명의 후보가 나섰다. 기호 1번은 김광석 후보, 기호 2번은 진강(강진영) 후보다.
지난 5월 22일 후보자 기호추첨을 한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원)는 뉴욕한인 사회와 언론에 제38대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이 선거에는 18세 이상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에 거주하는 한인이 참여할 수 있다. 김광석 후보는 뉴욕에서 한인 봉사단체인 KCS를 30년 동안 이끈 1세대 한인이다. 뉴욕 카운티 검사 출신 변호사인 진강 후보는 2세대 한인이다.
기호 1번 김광석 후보는 “봉사하는 한인회, 개방하는 한인회, 도약하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호 2번 진강 후보는 “한인 1세와 2세대가 단합해 강력하고, 멋지고 긍지와 자부심이 넘치는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표소는 △퀸즈 △맨해튼 △스태튼아일랜드 △웨체스터 △뉴저지 등에 차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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