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참정권 확대를 위해 비례대표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는 21일 LA에서 첫 해외학술회의를 열었다.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 진보적 자유주의와 미주 한인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에는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이남희 칼스테이트 LA 교

미국 최대 저널리즘·매스컴교육 학회인 AEJMC의 2012~2013년 회장으로 재미 한인 염규호 오리건대 교수(55)가 선출됐다. AEJMC에서 한인 학회장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일 AEJMC에 따르면 오리건대 조너선마셜 제1 수정헌법 석좌교수인 염 교수는 최근 치러진 학회장 선출 투표에서 2615표 가운데 439표를 얻어 경쟁자들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한인 조효빈(26, 미국명 제니) 씨가 '2010 미스 아시아 USA'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조 씨는 우승 후에 "내심 우승을 기대했는데 2위를 해 서운한 감도 있다"며 "앞으로 한국과 한국 문화를 세계에 더욱 잘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개인적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짐 클라이번 하원 원내총무와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 비준을 위해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미국을 방문 중인 박 의원은 이날 저녁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래닛빌에 있는 한 클럽에서 열린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회장 고석화)의 `한미 FTA 비준촉구 및 미주경

달라스 한인학교(이사장 홍선희) 정기총회가 지난 13일(금) 영동회관에서 열렸다.홍선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라스 한인학교는 달라스 한인들이 1980년에 설립했고 모범적인 달라스 한인 2세 교육기관으로 정착했다”고 소개했다.홍 이사장은 또 “한인학교 교사들과 임원진들은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약 700명의 필라지역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복절행사와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한마당 잔치에 참여했다.필라델피아한인회(회장 장권일)가 지난 14일(토) 오전 10시 몽고메리카운티 소재 호샴 타운십 사무엘 카핀터 파크에서 개최한 제65주년 8.15 광복절 경축행사 및 한마당 축제가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 주최 광복절 기념예배를 시작으

올해로 광복 65주년을 맞이하여 조국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기념 행사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서 개최됐다.일본의 압제를 묵묵히 이겨내고 새로운 광명으로 나아간 1945년의 함성은 65년이 지난 지금 달라스 포트워스에서도 소리 없는 함성으로 울려 퍼졌다.14일(토) 포트워스 삼원가든에서 포트워스 한인회가 광복을 기념하였고 15일(일) 북텍사스 한인회

지난 12일(목) 달라스 한인 2세가 전미 플룻 협회의 고등학교 솔로부문(38th Annual National Flute Association Convention High School Soloist Competition)에서 3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플레이노 웨스트 시니어 하이 스쿨(Plano West Senior High School) 11학년에 재

달라스 한국 부녀회가 불우한 환경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소년 소녀 가장 돕기에 나섰다.달라스 부녀회(회장 박순자)는 지난 18일(수) 산 레스토랑에서 8월 정기 이사회에서 가지고 9월 행사로 달라스 지역 한인 소녀 소녀가장을 돕기로 결의했다.이날 이사회에는 사무장 이미경 씨 외 21명의 부녀회 이사들이 참석해 달라스 한국 부녀회의 하반기 행사에 관한 개괄적

미주 민주평통에서 현대판 ‘매관매직’이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화제의 기사는 뉴스메이커 임종규 선임기자가 쓴 글.유에스인사이드월드(www.usinsideworld.com)에도 올라있는 이 기사는 “민주평통 회장 하려면 10만달러 내라고?” 라는 제목의 긴 기사다.충격적인 것은 이 기사가 기자가

리치먼드는 워싱턴 DC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주 주도다.애난데일의 삼성한방의료병원 이수웅 원장은 매주 토요일 새벽 6시면 부인과 함께 리치먼드로 향한다. 왕복 6시간. 저녁 8, 9시가 되어야 집으로 돌아오지만 6년째 단 한 주도 걸러본 적이 없다.“리치먼드에 있는 노인들을 치료합니다. 65세가 넘은 분들은 무료로 치료하고, 안

올해로 만 12살． 신장 182㎝에 몸무게는 100㎏이 넘는다． 체격만으로도 범상치 않다． 재미동포 야구선수 마이클 오(한국명 오규민)는 출중한 야구실력으로 어린 나이에 벌써 미국 일리노이 주의 유명인사로 떠올랐다． 이 달 초에는 시카고의 지역신문인 시카고 트리뷴에 '야구신동'으로 대서특필 되기도 했다．시카고 노스브룩 초등학교 7학년인 마이클 오는 지난

유권자 센터는 8월 18일 뉴욕시 선관위와 함께 제 7차 투표기계 설명회를 루즈벨트 아일랜드에서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노인 유권자 연합 루즈밸트 지부(이규곤 지부장)의 협조하에 진행되었다. 투표기계 사용설명회는 오후 6시 부터 노인 아파트의 한인 유권자들과 함께 진행이 되었다. 먼저 뉴욕시 선관위의 Brian Cooper씨가 설

한인유권자센터 2010년 여름인턴들은 8월 19일 시민권신청안내를 제작 발표하였다. 지난 6주동안 뉴저지 인턴들은 유권자 등록을 받으면서 한인사회에 시민권 신청에 대한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는것을 파악하고, 시민권 신청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시민권 신청의 날 행사를 통해 34명의 한인들이 시민권 신청을 하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제 여름 방학이 끝나면서, 앞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한인을 노린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과 동포회, 현지 경찰이 19일 치안 간담회를 열었다.

오바마행정부 ‘범죄전력자 추방’ 정책탓인듯지난해 2000명 가까운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강제추방됐거나 입국을 거부당하는 등 곤혹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다.미 국토안보부가 18일 발표한 ‘2009회계연도 이민단속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해 미국입국이 거부됐거나 자발적으로 출국한 한국인들은 169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사장 박미석)과 CJ도너스 캠프(이사장 이재현)는 오는 21-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다문화 가정 20가구 80여 명이 참여하는 '엄마.아빠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가족 사랑 캠프'를 연다.이 캠프는 베트남, 일본 등 외국 출신 어머니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산 케이블카를 타

미주지역 민주평통 위원 추가임명과 더불어 김영호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과 이웅길 한나라당 중앙위원, 워싱턴의 최광수 회장, 애틀란타의 신현태 협의회장 등이 구설수를 타고 있다. 민주평통은 지난 7월1일부로 미주 지역의 민주평통 위원을 일부 신규로 임명했다.인터넷 신문 유에스인사이드월드(www.usinsideworld.com)의 칼럼에 따르면, 이번에 미주지역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가 재임중 두번째로 디트로이트를 방문한다.2009년 9월 10일 캐써린 스태판슨 주한미국대사와 함께 디트로이트 이코노믹 클럽(DEC: Detroit Economic Club)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한미 양국의 현안에 대한 양국의 입장을 밝혔던 한덕수 주미한국대사는 오는 8월 18일에는 디트로이트 상공회의소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한미자유

"우리는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 "전 세계 연구개발비 중 36%를 차지하는 미국의 과학기술 동향을 모른 채 우리 과학 수준을 향상시키기엔 역부족이다." 한국과 미국에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이 뭉쳤다. 학문적 교류도 하면서 실질적인 산학 협력의 틀도 마련했다. 그리고 반성도 했다. 세계를 간파하지 못했다는 점을 깨달았다.